[6/25] 오늘의 복지용어 알아보기! (개방성,가족력,가족면접,가족법,가족병리)

 

 

1. 개방성 / premissiveness

개인 또는 집단의 행동을 통제하는데 따르는 고도의 인내력을 뜻함.

개방성은 다른 부모들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아이들에게 허락해주는 부모들에게서 보인다.

이는 자유방임 laissezfaire 사회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국가의 정부 당국은 대중의 행동을 규제하는 법칙이나 규범의 통제나 강화를 거의 실시하지 않는다.

 

 

 

2. 가족력 / family history

가족이 형성되어 현재까지 지내온 과정에 대한 서술이다.

개인이 태어난 후 살아온 과정이 있듯이 가족도 남녀 두사람이 만나 결혼하여 가족을 형성하고 첫 자녀가 태어나면서 입학, 취직, 결혼, 배 우자의 사망과 같이 생활주기에 따른 단계가 있다.

그 발전단계에서 가족구성, 생활수준, 가족 단계의 경향, 가족의 사회적 욕구나 활동 등 제반 측면의 변화를 찾아볼 수 있다.

사회사업 실천에서 개개인의 가족에 대한 정상적인 발전모델과 비교하면서 발생적이며 발달적인 진단을 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3. 가족면접 / family interview

일반적으로 클라이언트에 대한 직접 치료과정에서 간접 치료인 환경 조정의 수단을 적용하기 위해 가족과 면접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개인치료와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가족치료 즉 가족집단을 하나의 병리체계로 이해하고 개입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경우와는 전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개인의 증상 형성에 깊은 관련이 있을 때 가족과 면접하게 된다.

아동 치료의 경우 증상형성이 가족과 깊은 관련이 있을 때아동을 1차적 클라이언트(primary client)라고 하고 부모를 2차적 클라이언트(secondary client)라고 한다.

 

 

 

4. 가족법 / family law

민법의 친족법과 상속법을 흔히 가족법이라 한다.

1984년에 가족법에 내포된 전근대적 요소를 철폐하려는 여성연합회가 결성되어 동성동본 불혼제와 호주제를 제외한 가족법 개정안이 1989. 12. 19 통과함으로써 남녀평등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였다.

 

 

 

5. 가족병리 / family pathology

여러 원인에 의해 가족관계가 파괴되고, 가족기능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 가족병리라고 불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제까지 병리라고 하는 용어가 갖고 있는 이미지나 제현상의 명칭은 발생원인이나 메커니즘에 관하여 논쟁의 여지가 많았다.

그러나 가족해체를 초래한 경우 기능회복(가족치료)이나 발생 예방을 위한 실천적 대책이 요구되
고 가족사회사업의 과학화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