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 오늘의 복지용어 알아보기! (가족복지,가족복지기관,가족복지시설,가족부양,가족생활주기)

 

1. 가족복지 / family welfare

가족복지는 가족생활을 보호 및 강화하며, 가족내 상호관계 그리고 사회적응상의 문제를 가진 개인과 가족을 원조하며, 가족의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정부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사회적 서비스를 말한다.

가족복지서비스는 국가차원의 제도적 정책적인 것과 민간기관의 전문적인 원조방법들이 있다.

가족복지사업은 일시적 혹은 장기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생활상의 곤란함, 즉 빈곤, 질병, 실업, 가족관계의 붕괴, 행동상의 문제, 신체적 혹은 정신적장애 등 으로 가족의 기능이 상실되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가족복지사업과 다른 사회복지분야의 차이점으로서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장애자복지, 부녀복지, 노인복지 등은 문제를 가지고있는 개인을 서비스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비하여 가족복지는 가족전체를 서비스 대상으로 하고 있다.

 

 

 

2. 가족복지기관 / family welfare service center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민간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족복지사업 이라 할 수 있으며 민간기관을 가족복지기관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가 운영하는 가족복지기관이나 사회복지기관은 소수인 반면에 대부분의 사회복지기관은 민간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국가는 제도적으로 공공복지기관내에 가정복지부서의 설립, 또는 민간기관에 지원과 장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3. 가족복지시설 / institution of family welfare

가족이 어떤 곤란이나 위기에 직면가족정책하여 있을 때 그 가족생활을 보다 강화하고 정상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 시설을 의미한다.

모자가족보호시설, 노인복지 시설, 장애자복지시설과 각종 상담서비스기관 등을 들 수 있다.

 

 

 

4. 가족부양 / family care

가족성원 상호간에 가족생활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전체적인 협조를 말하며, 경제적인 협조, 가족성원 상호간의 심리정서적인 지지와 격려 그리고 물리적인 보호와 양육 등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가족에서는 장남은 가족의 기둥으로서 노부모의 부양은 물론 미혼의 형제들 을 돌봐야 하는 책임도 지고 있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구조의 변화와 독립적인 생활형태, 민주적, 독립적, 이기적사고와 가치관의 영향으로 장남의 부모형제에 대한 부양의식은 약화되고 있다.

그리고 부양개념에는 공적부조나 노인보호, 아동보호, 장애자보호, 보호시설에의 수용 등에 의한 가족부양, 친족부양, 사회적 부양 등이 포함된다.

 

 

 

5. 가족생활주기 / family life cycle

결혼과 혈연관계로 형성되고 지속되는 가족은 각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일련의 발달과정을 거치게된다.

확대가족이든 핵가족이든간에 가족생활주기는 비슷한 과정과 단계를 거친다고 본다.

가족생활 주기는 가족생활에서 경험하는 결혼전, 결혼, 출산, 육아, 노후의 각 단계에 걸친 시간적 연속을 말한다.

가족은 결혼으로 형성되고, 자녀의 출산으로 발전하며 확대되었다가 자녀의 결혼, 분가로서 축소되면서 종말에는 결혼으로 시작한 부부가 사망하면서 가족생활주기는 끝나게 된다.

이와 같이 되면 부모의 생활 주기는 끝이나고 자녀들의 가족생활주기는 결혼과 동시에 시작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