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오늘의 복지용어 알아보기! (표준편차,콜버그의 도덕발달이론,조기교육,정신분열증,전이)

 

1. 표준편차 / standard deviation

분포의 평균치와 편차 정도를 나타내기 위한 통계적 수치.

표준편차는 분포에서 개인점수와 중간점수 간의 평균 차이이다.

이는 편차를 제곱하여 이를 모두 더하여 점수보다 작은 1 이하의 숫자로 나누어 결과의 제곱근을 취하여 구한다.

정상분포(대칭형 또는 종형)일 때, 사례 중 68.2%가 중간값 mean으로부터 +1 또는 -1 표준편차 사이에 위치할 것이고, 사례 중 95.4%는 +2, -2 표준편차 사이에 위치하며, 99.7%는 +3, -3 표준편차 사이에 위치할 것이다.

 

 

2. 콜버그의 도덕발달 이론 / Kohlberg moral development theory

콜버그 Lawrence Kohlberg가 제안한 일련의 관련 개념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옳고 그름'에 대한 개인의 도덕적 생각과 사고를 설명하는 방식.

발전단계는 6단계로 설명된다.

①벌을 받지 않으려고 규칙을 지킨다.

②상을 받기 위해 규칙을 지킨다.

③다른 사람들한테서 미움을 받지 않으려고 또는 '착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규칙을 지킨다.

④개인이 규칙에 대한 사회의 필요와 잘못된 행위에 대한 양심 가책이나 죄의식을 인식하는 단계.

⑤서로 경쟁하는 가치와 모순되는 가치가 있다는 것과 어떤 공정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단계.

⑥보편적인 도덕적 원칙들의 정당성을 인식하고 그들에 대해 언급하는 단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첫 번째 두 단계(도덕적 발전의 보통 이하 수준)는 9세까지는 완성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0세 이후가 되어야 비로소 마지막 두 단계(후기관례화 수준 postconventional level)에 도달하며, 콜버그는 많은 사람들이 결코 이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3. 조기교육 / Head Start

가정환경이 어려운 소수민족 가정의 미취학 아동들에게 그들의 사회적 박탈의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기 위한 보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965년 창설된 위대한 사회 Great Society의 연방 프로그램.

연속사업 Project Follow Through으로 알려진 관련 프로그램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국민학교 시절을 통해 부가적인 보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원조하기 위하여 1967년 창설되었다.

 

 

4. 정신분열증 / schizophrenia

기질적 정신장애 organic mental disorders 또는 정서장애 affective disorders와는 무관한 45세 이전에 본격적으로 발작을 일으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정신병의 한 형태.

전형적인 증상으로서는 사고의 장애(예를 들면, 현실에 대한 잘못된 해석, 모호연상 loose association, 망상 delusion, 환각 hallucination, 분산된 사고), 감정의 변화(비적절한 정서적 반응, 메마른 정서, 감정이입 능력의 부재, 양가 감정), 의사소통의 문제(조리에 맞지 않는 진술, 대화 화제의 부족), 퇴행적이거나 괴이한 행동 등이 있다.

정신분열증은 특수한 증상에 따라 여러 형태의 하부적인 증상(파괴적 긴장성 hebephrenic (disorganized) catatonic, 편집증 paranoia, 미분화 undifferentiated)을 동반한다. 그러나 최근에 개발된 향정신의약품 psychotropic drugs과 심리치료 psychotherapy의 덕택으로 많은 환자들이 원만한 기능을 수행하며, 정신병원 등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지만 완치될 전망은 거의 없다고 여겨진다.

이 방면의 연구가들은 정신분열증이 한 가지 증상이 아닌 각기 다른 복합적인 요인들 때문에 나타난다는 관점에 동의한다.

비전문가들 Laypersons은 종종 다중성격 multiple personality으로 알려진 전혀 관계없는 분열장애 dissociative disorder와 정신분열증을 혼동한다.

 

 

5. 전이 / transference

정신분석 이론 psychoanalytic theory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초기에 발생한 미해결되고 무의식적인 경험이 현재의 관계성에 부가된 감정적(정서적) 반응을 말한다.

예를 들면, 부모에게 극단적인 적의를 느꼈고, 그러한 감정이 전혀 해소되지 않은 클라이언트의 과거 감정이 뚜렷한 이유 없이 사회사업가에게 극단적인 적의로 발전하게 된다.

심리역동적인 치료를 꾀하는 사회사업가나 기타 치료자는 이 전이를 과거 갈등을 해소 working through하고 이해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사회사업가에게 우호적인 감정 전이를 긍정적 전이 positive transference, 적의의 감정 전이는 부정적 전이 negative transference라고 한다. 역전이 counter transference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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