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상식

[시사상식 배우기] #2. 트래킹 주식, 포워드 가이던스 ! 면접 시험 대비 시사상식

by Nanum.E 2021. 6. 8.
728x90
반응형
SMALL

트래킹주식이란 회사의 특정 사업분야를 따로 떼내어 발행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외부업체 인수자금모집을 위해 발행되는 경우가 많아 피인수업체의 이니셜을 따서 A주식, B주식으로 불리거나

편지주식, 알파벳주식 등으로도 불립니다.

또는 타깃스톡이라고도 하는데요. 모(母)기업이 특정사업부문을 육성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모(母)기업주식과 별도로 발행하므로 특정사업부문의 가치와 실적에 따라 주가가 움직인다고 해서 트래킹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배당도 모(母)기업주식과는 별도로 실적에 따라 받으며, 증시에서는 완전히 독립된 회사의 주식처럼 거래됩니다.

 

그렇지만 자본과 경영을 분리하는 분사와는 달리 실제사업은 모기업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이는 채권처럼 상환부담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주주총회에서 승인만 얻으면 간단히 발행할 수 있어 기업의 자금조달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인터넷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발행합니다. 이 주식을 발행하면 우선 기존 주주들이 일정량을 배정받으며 모(母)기업의 주가보다 10~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포워드 가이던스란 미리 향후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뜻으로, 경제 분야에서 중앙은행이 미래 정책 방향을 미리 외부에 알릴 때 쓰이는 말 입니다. 먼저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방향을 미리 시장에 공표합니다.

이후 통화정책 변경에 따른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를 담고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등 선진국 중앙은행이 도입했으며 이는 중앙은행이 시장과 소통해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향후 금리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포워드 가이던스를 활용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를 실행할 수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한국은행은 미국 혹은 유럽의 경우 기준금이가 제로에 가까운 상황에서 실시했다는 점, 우리나라의 경우 소규모 개방경제의 특성 상 해외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 때문에 포워드 가이던스를 실시하기에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