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배우기] #9. 인앱 결제, UAM ! 면접 시험 대비 시사상식

인앱 결제란 애플리케이션 유료 콘텐츠를 결제할 때 앱마켓 운영업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해 결제하는 방식을 말한다.

구글, 애플 등의 업체는 이를 통해 결제 과정에서 수수료로 최대 30%를 가져가고 있다.

 

특히 구글은 게임 앱에서만 인앱 결제를 강제하고 서비스나 콘텐츠에 대해서는 제공자가 구글 결제 시스템을 적용할지 선택하도록 했다.

 

그러나 구글은 2021년부터 구글플레이에서 인앱 결제 방식을 의무화한다고 2020년 9월 29일 했다.

 

의무화되는 인앱 결제 방식이 적용되는 것은 구글 플레이에서 유통되는 음원, 동영상, 전자책 등 모든 디지털 콘텐츠 앱이다.

이에 따라 새로 등록되는 앱은 2021년 1월 20일 기존에 등록된 앱은 2021년 10월 1일부터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업체들은 인앱 결제를 통한 수수료가 유통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재투자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모바일 서비스 및 코텐츠 제공자들은 수수료 부담으로 관련 콘텐츠의 판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소비자 이용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UAM이란 저고도 공중을 활용하는 도시 내 항공 운송 생태계를 말한다.

쉽게 말해 도심 하늘을 나는 드론 택시 시스템으로 도시 지상교통 혼잡을 해결하고 3차원 공간을 활용하는 항공교통 체계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항공/자동차/에너지/전자 등 다양한 산업이 연계된 '초융합 산업'인 UAM이 폭발적인 시장 창출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하고 있다.

 

대도시권으로 인구가 집중되고 지상교통이 혼잡해지며 해결 수단으로 3차원 교통수단이 떠올랐다.

 

UAM은 공간 포화로 인한 각종 도시문제들도 해결해 줄 수 있으며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도시집중화 현상과 그로 인한 극심한 교통정체, 환경오염 등을 해결 할 수 있다. 전동 킥보드, 자율 주행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출현하고 교통수단을 소유보다 서비스 이용에 중점을 둔 이용 형태로 변화 중이다.

 

우리 정부도 지난 6월 '제 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2025년 까지 UAM을 국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035년부터는 무인 완전자율주행 UAM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통신환경/기상조건/소음의 사회적 수용성 등 국내 여건에 맞는 운항 기준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