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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시사상식 배우기] #14. 주파수재할당, 롱테일법칙 ! 면접 시험 대비 시사상식

by Nanum.E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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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재할당(frequency reallocation)

주파수 재할당이란 주파수를 이용 기간이 끝날 당시의 주파수 이용자에게 다시 할당하는 것을 말한다.

주파수를 희소자원으로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공재 자원이다.

정부는 제한된 주파수를 모든 국민이 누리게 할 수 있도록 통신사에게 대가를 받고 일정기간 동안 주파수 사용권을 위임한다.

통신사가 주파수를 배당 받으려면 경매에 참여하거나 부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즉 통신사는 신규 배분 주파수 경매를 통해 할당을 받으며 기존에 받은 주파수는 적정 대가를 지불하고 재할당을 받아 사업을 영위한다. 

지난 2011년 이동통신사들은 2~4G 주파수를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할당받았다.

최근 '주파수 재할당' 논란은 이때 받은 주파수의 가격을 다시 책정하는 과정에서 생겼다.

2011년 받은 주파수 사용권은 2021년 6월에 말소되는데 이를 두고 이동통신사 3사와 정부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고 양측은 2주간 협상을 벌인 후 타협했다.

 

 

 

롱테일 법칙( The long tail)

롱테일법칙이란 80%의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론을 말한다.

많이 판매되는 상품들 순으로 그래프를 그리면 적게 팔리는 상품들은 선의 높이는 낮지만 긴 꼬리처럼 길게 이어진다.

이 긴꼬리에 해당하는 상품들은 합치면 많이 팔리는 상품들을 압도한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인터넷 기반 서점인 아마존닷컴이 책 목록 진열이 무한한 인터넷상에서 잘 팔리는 책 20%보다 적게 1~2권씩 팔리는 책 80%의 매출이 훨씬 높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만든 법칙이다.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파레토 법칙과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전통적인 시장 구조는 특정 분양에서 잘 팔리는 상위 20%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파레토 법칙에 따르고 있다.

롱테일 법칙은 한마디로 '역 파레토 법칙'이다.

롱테일 법칙은 인터넷 유통구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오프라인에 비해 진열이나 재고 관리에 훨씬 적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또한 추천평이나 상품평 덕분에 그동안 관심받지 못하였던 제품이 빛을 볼 수 있고 롱테일 법칙은 인터넷과 디지털이 만들어 낸 마케팅의 큰 패러다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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